평택시,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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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까지 무료 시험 운영... 3월 부터 유료
▲ 3월부터 정식 개장하는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합정동 소재 배미공원 내 지하공영주차장을 최근 완공한 후 2월 시험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85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1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으로,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했으며, 2020년 11월 지하주차장과 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배미 토지구획정리사업과 2018년 생활도로 및 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에 따라 주차여건이 열악해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주차장이 개장하면 배미지구 주거 및 상가시설 이용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시 합정동 소재 배미공원
이번 준공된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2월 말까지 무료로 시험운영하고, 3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정기권 발행 등 세부 운영내용은 평택도시공사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배미공원은 물놀이 시설 등이 설치되어 배미지구 주거 및 배미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놀이공간과 휴게 공간 등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다.
장성규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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