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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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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2-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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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등 안전운전의무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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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캠페인 모습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작년까지 5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기조를 유지했으나 지난 20일 평택시 고덕면 관내 「차 대 차」 사망사고 등 올해 들어 급증한 사망사고와 관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간 총력대응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2월말 현재 관내 교통사고가 1,100여 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0%가량 증가했고, 그중 사망자는 7명으로 전년 대비 75% 급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사망사고 급증의 원인 분석결과, 졸음운전 ·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평택서는 오후·일몰 시간대 및 교통사고 다발시간대 등 취약시간 위주로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 하여 △도로변 거점 및 순찰 △이동식 무인단속팀 사고다발지역 배치 △교통법규 홍보 활동으로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요 법규위반 단속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시는 전체 외국인의 1.4%에 육박하는 2만4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문자와 표지판 인식부족 등의 문제로 외국인에 대한 교통 등 생활밀접 기초질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다.


평택서는 관내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법규 준수·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안전수칙과 주요 사고사례에 대하여 다국어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관내 인력사무소 · 배달 대행업체 · 운수업체 등에 집중 전파하고 ‘취약지역’에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전방위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운전중에는 △환기를통한 산소공급△졸음방지에 도움되는 먹거리준비 △졸릴 때 운전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 하기 △아침식사를 하거나 과식 피하기 등 졸음 예방법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를 지키기 위한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경찰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동성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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