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075부대, 평택시민에게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시민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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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없는 기간 동안 이색 스포츠 체험 및 안보수준 향상 기회 제공
▲평택시 · 육군 3075부대 평택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시민 개방업무협정을 체결
평택시는 지난 11일 육군 3075부대와 평택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평택시민에게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예비군 훈련이 없는 기간 동안 영상모의사격, 안보교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이색 스포츠 체험과 안보수준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기부터 연간 5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은 대한민국의 핵심 군 전력이 위치한 안보와 평화도시로서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개방에 적극 협조해 주신 3075부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동성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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