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저소득층 227만 가구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페이지 정보
본문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약 227만 가구에게 지급
▲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홍보 포스터
보건복지부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24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약 227만 가구에게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게 4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달라진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카드사 선불형 카드나 지역화폐 형태(지류제외)로 지급 받을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일부 업종에는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현금이 아닌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부산, 대구, 세종 등은 24일 지급을 최초로 시작하며 서울, 대전, 울산, 제주는 27일부터 지급하는 등 나머지 지역도 모두 이달 중으로 지원을 시작되며 평택 지역은 27일 월요일 부터 지급된다.
장성규 기자 ptinnews@naver.com
- 이전글경기도, 방역대책반 구성·전담병원 지정 등 ‘원숭이두창’ 비상 대응체계 가동 22.06.24
- 다음글평택시 유의동 국회의원, 가상공간 창업 활성화 법적 근거 마련 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