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새희망포럼, 배다리 생태공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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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유입되는 오염수를 포함해 4곳에서 유입되는 오염수 등의 대책 수립
타 지역의 수변공원 등 장단점 파악 후 밴치마킹, 수질 개선 방안 토론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사진=평택새희망포럼]
평택새희망포럼(대표 김수우)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에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강당에서 배다리생태공원 보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택새희망포럼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김수우 대표, 평택자연연구소 김만재 소장,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 평택시공원과 최재우 과장,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이사장, 강원대학교 허우영 교수가 참가하며 좌장으로 평택시사신문 박성복 대표가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수변공원의 자부심으로 탄생한 배다리생태공원은 평택시 남부 소사지구를 중심으로 많은 평택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애용되고 있으나 6등급 수질과 마름풀 등이 많이 자라서 저수지를 뒤덮는 상황 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평택새희망포럼 김수우 대표는 "배다리생태공원의 수질 개선과 보존 방향을 위해 유능한 전문가분들의 토론을 바탕으로 타 지역의 수변공원들의 장단점을 파악, 보완하는 밴치마킹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평택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공원을 누리도록 할 것이다"며 토론회 개최 의미를 전했다.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은 평택시 죽백동 800번지 일원, 8만3천813평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90억 원의 공사비로 2013년 6월에 조성을 시작, 2016년 2월에 평택시에 인계한 공원으로 분수광장, 수변데크, 도서관, 주차장 등의 시설물이 설치됐다.
그러나 현재 배다리생태공원의 상태는 이화하수처리장 등 4곳에서 유입되는 오염수 등으로 퇴적된 오염 물질이 축척 되어 악취가 발생하고 호수 수질이 6여 년 동안 6등급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등의 문제로 개선 여론이 팽배한 상태다.
장성규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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