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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 아주대병원-과천시 MOU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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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8-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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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민 50여 명, 과천시청 앞 결사저항


– 평택시 “브레인시티 내 병원 건립 추진에는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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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위회와 시민들이 과천시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주대병원과 과천시간 MOU 체결을 규탄하고 있다.(사진=평택in뉴스)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평택시민 50여 명이  아주대학교병원과 과천시간의 병원건립 공모참여 양해각서(MOU) 체결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26일 과천시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주대병원은 평택시민의 숙원사업을 명분 삼아 각종 행정 지원을 받아왔지만, 뒤로는 과천과 손잡으며 정치적 이익을 노리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참가한  평택 시민들은 “병원 건립은 지역 공공의료 확충이 아닌 정치적 셈법과 땅값 올리기에 악용되고 있다”며 “아주대병원은 평택시민을 들러리로 세우고 뒤로는 과천시와 손을 잡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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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이 ‘아주대병원 무책임확장 stop’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항의하고 있다.(사진=평택in뉴스)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정치적 이해와 병원의 사익을 우선한 행위”라며 “공공성을 저버린 MOU 체결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에도 아주대병원과 과천시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평택시민을 우롱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우선 한다면 더 강도 높은 집회와 법적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아주대병원(500병상, 2031년 목표)과 KAIST 평택캠퍼스(2030년 목표)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여러 차례 공식 발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주대병원 평택 건립은 시민 의료 인프라 강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과천 공모 참여와 관계없이 평택병원 추진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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