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체육회, 권호준 부회장 현일초 육상부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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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기술공업 권호준 대표, 500만원 후원
- 기초 종목 활성화와 유소년 체육 지원에 앞장
▲한양기술공업 권호준 대표이사가 현일초 육상부에 500만원을 기부 [평택시체육회]
평택시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평택 현일초등학교 교장실에는 현일초 육상부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주식회사 한양기술공업 권호준 대표이사(평택시체육회 부회장)는 현일초 육상부에 개인 명의로 500만원을 기부하며 평택시 체육발전에 힘을 실었다.
권 대표는 “기초 종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권호준 대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지역 학교운동부 및 평택시체육회에 기부해온 바 있다. 올해는 그와 별도로 육상과 같은 기초 종목에 대해 개인적으로 500만원을 추가 후원함으로써 지역 체육계 안팎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서준석 현일초 교장, 김명국 평택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육상부 지도자인 한칼라 교사는 “훈련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귀한 후원”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부금 500만원은 전액 현일초 육상부의 훈련 장비 구입 및 운영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일초등학교 육상부는 2009년 창단 이래 현재 15명의 선수가 활약 중이며, 평택시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종근 회장은 “권호준 대표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후원은 지역 스포츠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체육회도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유망 선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며 평택 지역 체육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는 시간도 마련됐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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