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설작업 미흡'…출근길 지각 사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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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어제 밤부터 눈 내렸는데 제설작업 전혀 안 돼" 불만
- 시 "제설 인력 및 장비 부족…추가 투입해 작업 중"
![55f6916d636b63cf471e635be0ae87e9_1738910684_7841.png 55f6916d636b63cf471e635be0ae87e9_1738910684_7841.png](https://ptinnews.com/data/editor/2502/55f6916d636b63cf471e635be0ae87e9_1738910684_7841.png)
평택 지역은 지난 첫눈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6일 오후 부터 내린 눈이 다음 날 아침까지 제설 작업 미흡으로 인해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평택시에 의하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등에 염화칼슘과 모래, 염수 등과 제설 장비 25대, 인력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고했다.
그러나 7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어제 오후부터 눈이 내렸는데 제설 작업이 전혀 안 돼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직장인 A씨는 "평소보다 1시간이나 늦게 출근했다"며 "평택시의 안일한 대처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고, 새벽에도 계속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제설작업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제설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황"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쯤 평택시의 적설량은 9.3㎝로 집계됐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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