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문호 전 평택시복지재단 사무처장, 바이네르 평택점 1일 지점장으로 참여…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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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와 기업, 그리고 개인이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의 가치 실천
- 행사 수익금 전액, 장애인 복지와 아동 복지에 기부
▲정문호 평택시복지재단 전 사무처장 바이네르평택지점 1일지점장 모습
정문호 평택시복지재단 전 사무처장이 국내 대표 수제화 브랜드 바이네르의 평택지점의 1일 지점장으로 나서며 훈훈한 나눔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특별 행사로, 행사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와 아동 복지에 기부하기로 했다.
정문호 전 처장은 바이네르 평택점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을 응대하고 상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서울,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지인과 고객들이 동참해 총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 전 처장은 “눈보라와 비가 섞인 궂은 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주신 분들 덕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모두가 나눔의 취지에 공감해주신 덕분에 이 행사가 빛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은 이 세상의 진정한 ‘챔피언’이다”라며 나눔의 가치를 강조하며 바이네르 김원일 대표와 협의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와 아동 복지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했다.
바이네르는 연 매출 500억 원의 대표적인 국내 수제화 브랜드로, 매년 10억 원 상당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효도잔치와 건강 콘서트, 국군 장병 지원, 청년 창업 멘토링, 해외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30억 원 상당의 신발 1만 켤레를 기부하며 국제적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정 전 처장은 지난 1991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평택시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신평동장, 팽성읍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하고 퇴직 후 (재)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으로 근무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유료양로원, 노인상담소, 법무부갱생보호공단 등 사회복지실천 현장 경험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질적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 그리고 개인이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사회와 바이네르의 협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와 사회공헌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의 나눔 문화를 이끄는 정문호 전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과 바이네르의 따뜻한 발걸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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