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 현장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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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가 제2차 벤치마킹 활동 기념촬영(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를 방문해 주차 관련 시설을 방문해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주·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 도시개발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주차시설 관련 정책 운영현황 청취와 시설 견학을 통해 평택시 주차장 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구회는 이날 강동구민회관과 안말공영주차장을 방문해 강동구의회 의원,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들과 만나 주차 시설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강동구의 다양한 주차 정책 △거주지 주차 공유제 △어울림 공유 주차제 △실시간 소통채널 개설 △가족배려 주차구획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평택시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가 제2차 벤치마킹 활동 기념촬영(사진=평택시의회)
연구회는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주차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거주지주차공유 및 어울림공유주차제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도입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 방문 결과를 반영해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평택시의 주차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최근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회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연구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샛별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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