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항·포구 등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대비 현장점검 실시
페이지 정보
본문
▲평택해경 관계자들이 평택시 권관항 포구에 정박 선박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을 대비해 취약 항·포구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 항·포구 등 연안 안전 위험구역의 안전 시설물을 확인하고 관할 파출소 즉응 태세를 점검했다.
지난 12일 최진모 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관리하는 평택호 배수갑문을 방문해 방류시설 현황 및 저수량 확인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배수갑문 개방 시 관계기관 통보 절차 등을 확인했다.
특히 갑문 개방 시 해양경찰과 수시 정보를 교환하고 사전에 인근 어촌계 등 어민에게 문자 전송, 경보 방송을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힘써 달라 요청했다.
이어 배수갑문 인근 항․포구를 찾아 정박 선박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했다.
또한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자체·경찰·소방 등과 협조 체계를 갖추고 긴급 상황을 대비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국민들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 해안가 등 연안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경찰 통제에 잘 따라 달라”며 “해양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화성·안산 지역 배수갑문 및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 항․포구를 돌며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평택in뉴스 #평택시 #평택인뉴스 #평택 #평택해양경찰서 #현장점검 #집중호우
- 이전글평택시에선 이제 전동킥보드 과속 못한다 24.07.16
- 다음글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평택시 보훈협의회 단체장과의 간담회 개최 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