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평택 갑·을·병 선거구 획정안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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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로 2개 선거구였으나,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 인구가 58만을 넘어서면서 인구수 상한 기준(27만3,200명)에 따라 선거구가 갑·을·병으로 분구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갑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을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병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 등 3개 선거구로 정해졌으며, 시민들은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분할 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2일 갑선거구에 한무경 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단수 공천, 병선거구에는 유의동 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이어 5일에는 평택을 선거구에 정우성 전 포항공과대 교수를 단수 공천해 국민의힘은 평택시 갑·을·병 지역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쳤다.
더불어민주당도 평택시 갑·을·병 지역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9차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평택갑 선거구에 홍기원 현 의원과 임승근 전 지역위원장의 2인 경선, 평택병 선거구에 김현정 전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이어 2일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평택을 선거구에는 이병진 전 평택대 교수를 단수 공천했다.
한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경선을 앞두고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여 여론을 호도하거나, 당내경선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지후보 역선택을 유도하는 행위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종식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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