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평택제천고속도로 교통사고 운전자 신속 구조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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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탄소방서)

송탄소방서가 지난 15일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께 평택분기점에서 제천 방향 평택휴게소 전방에서 1t 화물차를 포함한 차량 3대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간에 있던 1t 화물차 운전자가 차량에 끼어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송탄소방서는 즉시 소방차량 5대와 구조대원 15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 도착 후 대원들은 안전 조치를 우선으로 실시한 뒤, 유압 장비를 이용해 차체에 끼인 운전자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홍의선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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