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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립 가내마을 5단지어린이집 아동 재활용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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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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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반 유아들에게 우유갑 재활용으로 공동체 정신과 경제적 효과 인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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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립가내마을 5단지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나온 우유갑을 분리 수거 한 후 재활용 봉투로 교환하고 있다. 



평택시 시립가내마을 5단지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 간식으로 나온 우유갑을 분리 수거 한 후 세척해 인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 봉투로 교환하는 교육을 통해 유아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과 재활용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있다는 점을 가르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소 마시고 난 우유갑을 모은 잎새반 (인원 14명)앙이들은 재활용 우유갑 18kg을 모아 행정복지 센터에 직접 방문한 후 교환한 재활용 봉투를 자신들의 집으로 가져가고 일부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잎새반 박서우(만3세) 어린이는 “우리가 씻은 우유갑이 봉투로 변했다!“라고 자랑하며교환 상품으로 받은 분리수거 쓰레기봉투를 엄마에게 가져다드린다며 챙기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잎새반 김새별 교사는 "박서우 아동은 평소 산책할 때도 바닥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발견하면 같이 분리 수거장에 가자고 이야기할 정도로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아이의 어머니도 기특한 모습을 자랑하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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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신들이 모은 우유갑을 교환 한 후 뿌듯해하는 모습 



같은 반 한은경 교사는 "평택 가내마을시립5단지 어린이집에서 산책을 할 때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에 관심을 보여 어린이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우유갑으로 첫 재활용을 실천을 해보았는데 아이들이 자신이 먹은 우유갑을 스스로 헹구고 다 모은 우유갑을 보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 시립가내마을 5단지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받아 학부모님들께 판매하여 모든 기부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시청과 경비실 분께 소소한 간식을 준비해 아이들이 하원 후 직접 선물을 드리고 감사 인사를 하는 등 예절교육과 나눔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신동성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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