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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 삼성전자 앞 7차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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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4-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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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수만 명이 실직해 고향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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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비대위원장이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공사중단에 대한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이하 비대위)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평택 삼성전자 공사중단에 대한 공사재개 촉구 7차 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평택 삼성전자 생산라인 신·증축 공정이 급변하는 반도체 경기와 설계변경 등에 따라 공정이 조율되는 과정에서 현장에 기존 투입된 평택 장비업체의 건설장비와 공사 인력의 퇴출, 주변 상권이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 삼성전자 공사재개 촉구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비대위 이종호 위원장은 집회에서 "삼성전자 공사중단 속도 조절하여 붕괴되는 평택시 경제에서 시민들이 대비하고 피해와 고통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고 요청하며 "노동자 수만 명이 실직해 고향으로 돌아가 평택시의 숙박업이나 원룸 및 오피스텔들은 공실이 많아지는 상황으로 평택 삼성전자 공사가 멈추게 되면 현장도 멈춘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의 공사중단으로 고통받고 있는 평택시민들이 고통을 줄이고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은 갑작스런 삼성전자 공사중단을 재개하여 공사속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며 공사 재개를 주장했다.


또한 "세계적 브랜드 삼성은 기업의 이윤보다 인류의 윤리를 우선시 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속도 조절해 시민들이 고통과 아픔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토로하며 갑작스런 공사 중단으로 충격을 받고 있는 평택시 경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비대위는 공사중단 속도조절 방침이 설 때까지 무기한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며 5월 첫주부터 평택시 시민단체들과 연대한 대규모 공사재개 군중집회 예고 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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